
[점프볼=안암/민준구 기자] “선후배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중앙대의 미래 박진철(201cm, C)이 8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학교와의 개막전에서 결장했다. 지난해 발목부상을 입어 5월에 복귀할 예정이다.
경기 전 박진철은 중앙대 선수들의 경기 전 훈련을 지켜보고 있었다. 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았다.
박진철은 “지난해 훈련을 하다가 발목을 다쳤다. 병원에 갔을 때 재활로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몸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답답했다. 결국 수술하게 됐고 대학농구리그 전반기 끝 무렵에 돌아올 것 같다”고 말했다.
복귀 시기는 미정. 양형석 감독은 “선수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4월 까지는 힘들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박진철은 이에 대해 “(양형석)감독님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래도 하체를 못 쓰는 것 뿐. 상체 운동과 공을 다루는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공을 잡고 놓치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라고 답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고 있는 박진철은 장기 부상에도 불구하고 기 죽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하는 시간을 자기 발전에 사용할 수 있다며 기분 좋은 미소를 보였을 뿐이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와 달리 후반기가 있다. 그리고 시즌 아웃이 아니기 때문에 좌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 한다. 그저 여유 있게 생각하고 싶다.”
끝으로 박진철은 동계훈련부터 함께 하지 못한 동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동계훈련부터 동료들과 같이 했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다. 개막전 역시 고려대가 강하기 때문에 힘들 수 있다. 그래도 잘 이겨냈으면 한다. 나도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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