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단두대 매치 앞둔 유재학 감독 "4강 PO 직행이 목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8-03-06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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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서호민 기자] 현대모비스의 기적적인 우승은 가능할까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주 DB의 1 ·2위 맞대결이 펼쳐진다. 먼저, 최근 9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어느 덧 2위까지 도약했다. 더욱이 현대모비스로선 1위 DB와 승차도 2경기 차 밖에 나질 않기 때문에 이날 맞대결서 승리를 거둔다면 정규리그 1위도 바라볼 수 있다.

경기 전 현대모비스 라커룸에서 만난 유재학 감독은 목표 순위를 묻는 질문에 “일단 지금으로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4강에 직행하는 것과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고 오는 것은 차이가 크다”고 순위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유 감독은 최근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경상과 이대성을 칭찬했다. “(박)경상이와 (이)대성이의 컨디션이 올라온 것이 가장 크다. 두 선수가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많은 시간을 소화했던 (양)동근이나 (전)준범이의 체력도 비축이 됐다”

한편 유재학 감독은 상대 에이스 디온테 버튼의 수비 매치업으로 블루워커 배수용을 지목했다. 유 감독은 “(배)수용이가 지난 DB전에서 버튼을 힘들게 잘 괴롭혔다. 오늘도 그런 점을 생각하고 초반부터 수비를 맡길 것이다”고 배수용의 역할을 강조했다.



반면 DB는 최근 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더 무겁게 가라앉았다. 설상가상으로 에이스 디온테 버튼이 최근 예상 밖의 부진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상범 감독은 버튼의 부진에 대해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아픈데는 다 나았다”며 “한번쯤 부진이 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는데 너무 늦게 찾아왔다. 하루 빨리 몸상태를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범 감독은 복귀 이후 부진을 겪고 있는 두경민에게도 충고의 말을 덧붙였다. “어찌됐건간에 (두)경민이도 하루 빨리 슛감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슛 성공여부를 떠나 찬스가 나면 지체없이 슛을 던져야 한다”

#사진_점프볼DB(이청하,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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