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천적 중에 천적, KDB생명 우리은행 전 28연패

민준구 / 기사승인 : 2018-02-22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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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구리/민준구 기자] KDB생명이 결국 이번 시즌 역시 우리은행 전 연패 기록을 끊지 못한 채 마감하게 됐다.

구리 KDB생명은 2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1-8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DB생명은 우리은행 전 28연패로 WKBL 역대 특정 팀 최다 연패 기록을 달성했다.

KDB생명은 2014-2015 시즌부터 이어진 우리은행 전 연패 기록은 결국 이번 시즌에도 끊어내지 못했다. 주전들의 잇단 이탈과 가용인원의 한계가 있다 하더라도 28연패는 팀 역사상 치욕적인 일이 될 수밖에 없다.

심지어 한 시즌 최다 연패 기록도 경신했다. 자신들이 세웠던 17연패가 18연패로 늘어난 것. 경기 전 박영진 감독 대행은 “연패를 끊는 것이 우선이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지만, 아쉽게도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다.

이날 패배로 4승 28패가 된 KDB생명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유종의 미가 필요한 시점에 과연 KDB생명은 18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가능성은 희박하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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