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6연승' 유재학 감독 "선수 전원이 모두 잘해줬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8-02-17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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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서호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KT를 상대로 모처럼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94-79로 완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시즌 30승 고지에 올라선 현대모비스는 서울 SK를 4위로 밀어내고 단독 3위로 도약했다.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한 레이션 테리(43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필두로 이날 경기에 출전한 8명 전원이 득점을 기록,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서 만난 유재학 감독은 “전 선수가 공수에서 잘해줬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경기 막판 실책이 나왔다. 그런 점들을 빼놓고는 모두 잘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배수용에게도 칭찬의 말을 더했다. 이종현 부상 이탈 이후 팀의 궂은일을 도맡고 있는 배수용은 이날도 3점슛 1개 포함 6득점 2블록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유 감독은 “(배)수용이가 맥키네스가 볼을 못 잡게 잘 막아줬다. 공격에서도 나름 제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6연승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약 2주 간의 긴 휴식기에 돌입한다. 끝으로 유재학 감독은 “선수들이 다치치 않는 것이 중요하다. 휴식기 동안 몸관리를 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반면, 올 시즌 8승 중 현대모비스에 3승을 거두며 강한 면모를 과시했던 KT는 이날 패배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지 못했다. 조동현 감독은 “초반부터 활동량에서 밀리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갔다. 경기 결과에 대한 부분은 전적으로 감독 책임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 준 선수들에게 칭찬해주고 싶다”고 짧은 총평을 남겼다.

이어 조 감독에게 휴식기 동안 계획에 묻자 “그동안 경기를 많이 뛴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주고 어린 선수들을 위주로 훈련을 할 계획이다. 어린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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