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남농] 연습경기 개시… 부상자들도 호전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6-06-06 0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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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자유계약선수 계약도, 트레이드도 끝났다. 선수단을 꾸린 각 구단은 6월부터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동시에 전지훈련과 연습경기를 계획하는 구단도 있다. SK와 LG가 스타트를 끊었다. LG는 9일부터 10일까지 친선전을 갖고, 팬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 행사도 갖는다.

연습경기 돌입한 SK

SK는 1일과 4일, 각각 성균관대와 중앙대를 불러들여 몸풀기에 나섰다.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는 86-56으로 대승했다. 초반 감은 안 좋았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나아지는 경기력을 보였다. 금주에도 두 차례 대학팀들과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8일(오후 4시)에는 고려대와, 11일(오전 10시 30분)에는 중앙대와 양지체육관에서 경기한다.

LG도 3일 연세대와 만난데 이어 9일과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팬들을 초청해 고려대와 친선전을 갖는다. 9일의 경우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바쁜 한 주가 예상된다. 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교류전을 치르고 귀국하자마자 8일부터 10일까지 SK, LG와 맞붙는다.

부상자들 근황은?

SK는 성균관대 전에서 변기훈이 왼쪽 발목을 다쳐 한동안 휴식이 예상된다. 이동준은 최근 햄스트링 통증 때문에 휴식 중이며 김민수 역시 8월은 되어야 훈련 참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해온 함준후 역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무릎 통증이 남아있는 이동엽을 비롯해 김준일과 임동섭 모두 재활 마무리 단계다. 8주 진단이 나왔던 주희정은 여전히 갈비뼈가 다 붙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모비스 양동근도 재활을 통해 플레이오프 때보다는 몸이 많이 좋아졌지만 다시 훈련을 시작한 만큼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재계약이 결정된 동부 로드 벤슨은 최근 병원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

전지훈련은?

부산 케이티는 6월 25일부터 전지훈련을 떠난다. 연고지 부산에서 훈련을 계획 중이다. 그냥 훈련만 하고 돌아오지는 않을 참이다. 연고지 팬들과의 스킨십은 그들이 부산으로 향하는 큰 이유 중 하나다. 부산 케이티와 함께 올 여름 '팬 행사' 부문에서 원-투 펀치를 이루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는 2일 진주에서 일일직원체험 후 4일에는 순천점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유도훈 감독은 지방 행사 기간 중에도 체육관을 빌려 훈련을 빼놓지 않았다는 후문. 2일과 4일 사이에는 워크숍을 통해 선수들이 각자 각오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부와 고양 오리온 역시 체력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새로워진 안양 KGC인삼공사도 조만간 약속의 땅을 찾아 갈 예정이다. 모비스는 국내전지훈련 없이 서킷, 웨이트 등 하루 네 차례 훈련을 갖고 있다. 늘 그랬듯 시즌을 앞두고 해외로 향하는 것이 그들의 계획이다.

여자농구단의 경우 이미 전지훈련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갖고 돌아온 구단도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삼천포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와 이제 공을 갖고 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신기성 감독은 트레이드 없이 이 전력 그대로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이다. 구리 KDB생명은 현재 태백 전지훈련 중이며 청주 KB스타즈는 여수에서 땀흘리고 있다. 수술 대신 재활을 택했던 심성영이 최근 가세하는 등 하나둘씩 부상자가 돌아오면서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는 후문이다. 반면 삼성생명은 7월경 지방 전지훈련을 고려 중이고, 우리은행은 주전들이 빠진 터라 퓨처스리그 팀 선수들 위주로 여름을 나고 있다.

한편 남자, 여자 프로농구 구단 사무국장들간에 의기투합하는 시간도 있었다. KBL 사무국장들은 일본 연수를 통해 프로농구뿐 아니라 프로축구단 경기를 관람하고 그들로부터 비전을 설명받는 등 교류활동을 가졌다. WKBL 사무국장들은 국내 워크숍을 통해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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