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렌워터, 트라이아웃 참가 제한…조 잭슨은 5년간 자격정지

곽현 / 기사승인 : 2016-06-03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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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KBL이 ‘벌금왕’ 트로이 길렌워터(28, 197cm)에 트라이아웃 참가 자격을 제한했다.


KBL은 3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트라이아웃 예비 초청자의 자격에 대해 심의했다.


재정위원회는 지난 시즌 비신사적인 행위로 재정위원회에 6차례 상정된 트로이 길렌워터가 선수로서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2016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자격을 제한하기로 했다.


지난 시즌 LG에서 뛴 길렌워터는 심판에게 돈을 세는 제스처를 취하는가 하면 중계방송 카메라에 수건을 뒤집어씌우고, 코트에 물병을 집어던지는 등 돌발행동을 일삼았다. 그 결과 길렌워터는 지난 시즌 제재금만 무려 1,430만원을 냈다.


길렌워터의 실력은 나무랄 데가 없었다. 길렌워터는 경기당 26.2점이라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LG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 했지만, 길렌워터를 앞세워 후반기 무서운 저력을 선보인바 있다.


그 때문에 LG는 이번 시즌 길렌워터의 재계약을 고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끝내 재계약을 맺지는 않았다. 득점력은 출중하지만, 적극적인 수비, 속공 참가 등의 단점이 그 이유였고, 트라이아웃에서 다시 선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결과적으로 길렌워터는 트라이아웃 참가 자체가 불가능하게 됐다.


한편 오리온이 재계약 의사를 전했으나, 이를 거부한 조 잭슨에 대해서는 외국선수 관리 규정[제 13조 (외국선수에 대한 연고권 및 재계약)]에 의거해 5년간 KBL 선수 자격 정지를 결정했다.


아울러, 외국선수 관리 규정[제 4조(외국선수의 자격)]에 의거해 최근 3년 내 범법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제러드 쇼(Jarred Shaw), 데몬테즈 스팃(Demontez Stitt) 등 2명의 선수를 초청 명단에서 제외했으나, 참가 등록 마감일인 20일까지 무혐의 사실이 입증될 경우 초청 명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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