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4연승에 성공한 경기도 교육청이 디비전5위를 확정지으며 이번 시즌 가장 먼저 리그 일정을 마치게 됐다.
5월29일 열린 2016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1차대회 디비전3 5-8위 순위 결정전에서 승부처가 됐던 4쿼터에 한충원과 이찬양, 이동희가 꾸준히 득점을 올린 경기도 교육청이 SK플래닛을 56-44로 따돌리고 디비전5위를 차지했다. 시즌 4연승과 5위란 성적표를 받아든 경기도 교육청은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팀의 승부는 치열했다. 이번 시즌 기량이 급성장한 SK플래닛은 경기 막판까지 경기도 교육청과 시소 경기를 펼치며 경기도 교육청의 4연승을 힘겹게 했다. 하지만 경기도 교육청은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어렵사리 4연승에 성공했다.
1쿼터 이찬양의 3점포에 힘입은 경기도 교육청은 SK플래닛을 상대로 12-9로 리드를 잡았다. 이찬양이 공격의 중심에 섰다. 이찬양은 경기 초반부터 꾸준한 모습을 보였고, 이동희가 1쿼터에만 3개의 스틸에 성공한 경기도 교육청은 SK플래닛을 상대로 3점 차 리드를 유지하며 2쿼터에 돌입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2쿼터 초반 SK플래닛 이교택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변용호에게 3점포까지 허용한 경기도 교육청은 16-12로 밀리며 고전했다. 하지만 경기도 교육청에는 한충원이 버티고 있었다. 이번 시즌 팀 공격의 중심으로 거듭나며 팀을 이끌고 있는 한충원은 팀이 역전을 허용한 이후 연달아 2+1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18-16으로 재역전을 선물했다. 이후 이찬양이 다시 한 번 3점포를 터트린 경기도 교육청은 21-1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이 날의 SK플래닛은 끈질김 그 자체였다. 2쿼터 후반 변용호가 다시 한 번 3점포를 터트리며 23-21까지 점수 차를 좁힌 SK플래닛은 2쿼터 종료 직전 변용호가 세 번째 3점포를 성공시키며 24-23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경기도 교육청에게는 아쉬운 2쿼터 후반이었다. 5점 차 리드를 유지하다 역전을 허용한 경기도 교육청은 후반 들어 외곽 수비에 조금 더 중심을 뒀고, 3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팽팽하던 경기는 3쿼터 중반 경기도 교육청의 공격 리바운드와 수비가 살아나며 요동치기 시작했다.
3쿼터 중반까지 SK플래닛과 1점 차 공방전을 펼치던 경기도 교육청은 3쿼터 중반 한충원과 이동희가 연달아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후 한충원의 2+1점슛과 이동희의 속공까지 성공한 경기도 교육청은 34-29로 점수 차를 벌렸고, 김진환의 스틸 2개까지 더해지며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3쿼터 중반 경기의 흐름을 바꾸며 리드를 지킨 경기도 교육청은 3쿼터 후반 다시 한 번 SK플래닛 변용호에게 3점포를 내주며 34-32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동희가 결정적인 바스켓 카운트를 성공시키며 41-34로 점수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때 벌어진 점수 차는 마지막 순간까지 좁혀지지 않았다.
7점 차의 리드를 지키며 4쿼터를 시작한 경기도 교육청은 4쿼터 초반 한충원의 2+1점슛과 이동희의 골밑 득점이 연이어 터지며 SK플래닛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한충원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3+1점슛을 터트린 경기도 교육청은 초반부터 자신들을 끈질기게 추격한 SK플래닛을 12점 차로 따돌리며 시즌 4연승과 함께 디비전3 5위를 차지하게 됐다.
예선에서 아쉽게 조 1위를 놓치며 결승 진출의 꿈을 다음 시즌으로 미뤄야 했던 경기도 교육청. 그러나 주축 선수들의 전력 이탈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끈끈한 모습을 보인 경기도 교육청은 팀 컬러를 바꾸는데 성공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칠 수 있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경기도 교육청 이동희가 선정됐다.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이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힘을 보탠 이동희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서 무척 기쁘다. 선, 후배들과 다 같이 열심히 해서 거둔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다. 경기 중반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기 때문에 힘든 경기였지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을 때 재빨리 전열을 정비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밝힌 이동희는 "예선에서 패하며 1위를 놓쳤던 것이 크게 아쉽다. 매 경기 즐기면서 하지만 더 높은 순위에 도전하지 못한 점은 못내 아쉽다. 시즌 막판 동기부여도 떨어지면서 힘이 많이 빠졌었다. 그래도 이번 시즌 성공적으로 치렀던 것 같고 다음 시즌 더 잘해서 열심히 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결과*
경기도 교육청 56(12-9, 11-15, 18-10, 15-8)44 SK플래닛
*주요선수기록*
경기도 교육청
한충원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동희 12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이찬양 1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SK플래닛
변용호 34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이교택 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재현 4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1블록슛
*경기기록보러가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6256893884F9EAD37663766313036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