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채희숭 인터넷기자] 농구에도 챔피언스 리그가 탄생했다. 21일, 프랑스 파리의 매종 드 스포츠(Maison du Sport)에서 바스켓볼 챔피언스 리그(Basketball Champions League)가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챔피언스 리그는 국제농구연맹(FIBA)이 직접 주도하는 대회로, 유로리그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데니스 마세즐리아, 프랑스 올림픽 위원회 의장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의 고위 관계자들부터 국제 농구연맹 회장, IOC 위원 등이 리그 위원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이번 챔피언스 리그의 규모와 이에 대한 기대를 실감케 하였다.
2016-2017시즌부터 시작되는 바스켓볼 챔피언스 리그 첫 시즌은 9월 27일에 개막해 2017년 4월까지 8개월 동안 총 300여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각 팀의 자국 리그 스케줄을 고려해 수요일과 목요일에만 경기가 열린다.
자국 리그 챔피언들을 포함한 30개 유럽리그, 총 56개의 팀이 예선에 나서지만 정규시즌에 치를 수 있는 팀은 한정적이다. 먼저 24팀은 자국리그 등급과 성적을 토대로 결정되어 자동 출전권을 얻는다. 12개 국가의 우승, 준우승팀이 그 대상이 된다. 12개국은 벨기에, 체코,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스페인, 터키 등이다.나머지 8자리를 두고는 다른 32팀이 예선 리그전을 치러야 한다.
첫 시즌(2016-2017)에는 총 4.5백만 유로 달러(한화 약 58억)가 참가국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각 팀에게는 최소한 1억3000만 원 가량의 지원금이 예상된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별도로 약 6억5천만 원 가량의 상금이 주어진다.
국제 농구연맹(FIBA) 운영 책임자이며 바스켓볼 챔피언스 리그의 책임자를 맡게 된 마커스 스투더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포츠라는 범주 안에서의 경쟁이야말로 리그의 기본원칙이다. 이러한 경쟁은 각 국 리그의 가치를 극적으로 증대시킬 것이며 동시에 농구라는 스포츠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생각한다.”며 본인의 의견을 밝혔다.
사진=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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