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준민 인터넷기자]‘절체절명(絶體絶命).’ 궁지에 몰려 살아날 길이 없게 된 막다른 위기를 일컫는 사자성어다.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예정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홈 경기에 스테판 커리(27,191cm)의 결장 가능성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에 발목부상을 당했던 커리는 오는 2일 애틀란타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팀 훈련에 불참, 경기당일 몸 상태에 따라 출전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일 현재 골든 스테이트는 홈경기 42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번시즌 골든 스테이트뿐만 아니라 NBA 리그 전체에 미치는 커리의 영향은 그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다. 커리는 올 시즌 역시 리그 득점 1위를 달리며 팀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지난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에서 129경기 연속 3점슛 성공의 대기록과 한 시즌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을 갈아치웠다.(※종전 기록은 카일 코버(애틀란타)의 127경기 연속 성공이다. 커리는 지난 26일 올랜도전에서 코버의 기록을 돌파했다.)
# 2015-2016시즌 스테판 커리 정규리그 기록(1일 기준)
56경기 평균 33.9분 출장 30.7득점 5.3리바운드 6.6어시스트 FG 51.5% 3P 46.8%(경기당 5.1개)
최근 애틀랜타의 경기성적이 좋지 못하다고는 하나 커리의 결장은 골든 스테이트로선 크나 큰 손실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2월 23일에 있었던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도 커리는 36득점(FG 63.6%)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이날 골든 스테이트는 63득점을 합작한 스플래쉬 듀오에 활약에 힘입어 102-92로 승리했다.)
# 스테판 커리 2월 23일 애틀란타 호크스전 경기기록
36분 출장 36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FG 63.6% 3P 45.5(11개 시도, 5개 성공)
올스타전 브레이크 직후, 클레이 탐슨 역시 후반기 경기당 평균 2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리그 최고의 쌍포인 스플래쉬 듀오는 서로가 함께 있을 때 빛을 발한다. 커리의 결장은 단순히 팀 득점력의 감소뿐만 아니라 탐슨에 대한 견제 역시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이번시즌 스플래쉬 듀오는 경기당 평균 52.5득점을 합작하고 있다.)
앞으로의 모든 경기가 그렇겠지만 골든 스테이트에게 있어 2일 애틀랜타전은 단순히 1승의 의미가 아닌 홈 43연승 달성 등 많은 의미들이 담겨진 경기이다. 아직 커리의 결장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과연 골든 스테이트는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지 2일 아침, 커리의 부상업데이트 소식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NBA 미디어센트럴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