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플레이오프 탈락, 전형수 감독 대행 “남은 경기 최선 다 한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02-25 2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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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맹봉주 기자] 한 때 여자농구를 지배했던 신한은행이 11년 만에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5-84로 패했다.


과거 신한은행은 2005 여름리그를 시작으로 1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여자농구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다. 또한 지난 2011-2012시즌에는 통합 6연패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 경기 후 전형수 감독 대행은 “우리 팀 주전들이 많이 빠지다 보니 전력 차가 많이 났다. 게이틀링 선수가 초반에 제공권에서 대등하게 맞서길 기대했는데 그게 안됐다. 또 의지가 없는 것 같아, 과감히 빼고 국내선수들 위주로 했다. 나머지선수들은 하자는 대로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 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이날 경기에 대해 평했다.


이어 플레이오프 탈락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놨다. 전형수 감독 대행은 “오늘 경기로 플레이오프가 어려워졌다. 하지만 프로 선수니까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항상 강조한다. 국내선수들은 잘해줬는데 외국선수들의 열정은 안보였다. 그렇게 뛰어봤자 팀에 도움이 안 되서 그냥 빼버렸다.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제 신한은행에게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단 세 경기. 플레이오프 탈락으로 자칫 동기부여를 잃을 수도 있지만 전형수 감독 대행은 끝까지 열심히 할 것을 약속했다.


“중간에 팀을 맡아서 운영하느라 힘들었지만 공부가 많이 됐다. 선수들도 프로에서 본인들이 맡은 책임감이 얼마나 큰지 느꼈으면 한다. 앞으로 세 경기 남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기회를 못 받은 어린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남은 경기 준비 하겠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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