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구리/진채림 기자] “가장 중요한 시기기 때문에 견디고 이겨내야 한다.” 스톡스가 경기 후 남긴 말이다.
키아 스톡스가 활약한 용인 삼성생명은 2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8-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16승(16패) 째를 거두며 다시 KB스타즈와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스톡스는 이날 19점 13리바운드 6블록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경기 후 스톡스는 “이겨서 좋다”며 “팀 전체가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매 경기가 중요한데 팀 조직력이 잘 맞아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스톡스의 말대로 삼성생명은 시즌 막바지까지 3위 다툼을 벌이며 매 경기가 중요하다. 남은 3경기에서 패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에 불리해질 수 있다.
스톡스는 이에 대해 “대학 시절부터 ‘코트 안에서 주어진 40분 동안 최선을 다해야 경기 후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뛰어왔다. 지금은 한 경기라도 지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매 경기 그런 생각을 갖고 준비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특히 오는 29일 열린 KB와의 맞대결이 중요하다. 3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이기에 맞대결에서 패하면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스톡스도 인정했다. 그녀는 “KB와의 경기 때 실책을 줄여야한다. 또 감독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강한 수비가 잘 돼서 상대가 슛을 어렵게 쏘도록 해야한다”며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해서 상대가 압박감을 느끼게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7일에 열릴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 또한 쉽게 넘어갈 수 없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는 것이 중요하고, 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해도 상대할 가능성이 큰 팀이기 때문이다.
스톡스는 “첼시 리도 잘 막아야하지만 버니스 모스비에게 주는 득점이 많았다. 모스비가 항상 우리 팀을 어렵게 했는데, 집중해서 잘 막겠다”고 다짐했다.
스톡스는 또 ‘시즌 초반에 비해 약간 지쳐보인다’는 말에 “물론 시즌 막바지에 이르러서 다들 힘들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시기기 때문에 견디고 이겨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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