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논현/김선아 기자] 삼성이 봄 농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과 주희정이 23일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삼성은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치며, 2012-2013시즌 이후 오랜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다. 6강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만나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상민 감독은 "선수시절부터 개인 목표를 높게 잡았다. 우승이라는 목표로 시작했다. 올 시즌은 6강으로 목표를 먼저 잡고 한단계 한단계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6강에 달성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이 올라가도록 준비하겠다. 챔피언결정전까지 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 감독은 2007-2008, 2008-2009시즌 삼성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올려 놓은 주역이다. 삼성은 2번 모두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희정도 이 기억을 떠올리며 삼성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신했다. "이상민 감독님께서 삼성에 계실 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결정전에 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도 최소한 6강 플레이오프에서 안양(KGC인삼공사)에 승리하고 4강에서도 이겨서 챔피언결정전까지 가도록 하겠다."
주희정 또한 삼성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다. 2000-2001시즌 삼성의 첫 우승이자,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이외에 문태영, 리카르도 라틀리프 등 지난 시즌까지 울산 모비스 소속으로 3연패를 경험한 선수도 있다. 이상민 감독은 이를 믿고 있다. "단기전에서는 경험많은 선수가 무섭다. (리카르도)라틀리프, 문태영, 주희정이 있어 기대하고 있다." 이상민 감독의 말이다.
삼성은 오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KGC인삼공사와의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안양에서 2경기를 치른 뒤 홈으로 돌아와 2경기를 치르는 일정, 5차전으로 이어지면 안양으로 다시 가야한다.
이상민 감독은 "3승으로 끝내고 싶은데, 올 시즌 원정에서 약했다. 원정에서 1승을 목표로 하고, 홈에서 2승을 거둬 3승 1패를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희정도 "1차전만 우리가 승리하면 3-0이나, 3-1로 끝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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