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선아 기자] KB스타즈가 뒷심을 발휘했다.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이 중심에는 베테랑 변연하(36, 180cm)가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 74-72로 이겼다.
KB스타즈 변연하는 이날 14득점 10어시스트 4스틸 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끌었다.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서 “이겨서 기쁘다. 중요한 경기에서 집중력이 좋아서 이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변연하의 말대로 중요한 경기였다. 이날 승리(16승 16패)로 KB스타즈는 용인 삼성생명(15승 16패)을 4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KB의 연승 숫자를 5로 늘리기도 했다. 최근 팀의 상승세에 관해 변연하는 “한 경기 한 경기 이겨 자신감이 생긴다. 모든 선수들의 슛 컨디션이 좋은 영향도 있다”라고 말했다.
‘모든 선수’라고 언급했지만, 이중 변연하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변연하는 5연승 동안 평균 14득점 7.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중인 지난 17일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는 1,001번째 3점슛에 성공해 이 부문 WKBL 역대 성공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변연하가 힘을 내고 있지만,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흘러가는 시점이기에 혹시 체력적인 어려움은 없을까. 변연하는 여자프로농구에서 노장으로 꼽힌다.
그러나 변연하는 “6개 구단 선수들이 힘든 게 마찬가지다. 그런 생각(힘들다)을 안하려고 한다. 초반에 많이 부진해서 마지막까지 경기를 잘해야 한다”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정규리그)3경기가 남아있다. 체력적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KB스타즈는 오는 26일 춘천 우리은행과 만나 6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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