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정성우·한상혁 기대된다”

김기웅 기자 / 기사승인 : 2016-02-21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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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기웅 인터넷기자] “두 신인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


김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SK에 87-77로 패했다. 이로써 LG는 2015-2016시즌을 21승 33패, 8위로 마쳤다.


LG는 이날 두 신인 정성우와 한상혁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 두 선수는 자신감있게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4쿼터 상대 가드인 김선형, 변기훈을 막지 못해 점수가 벌어져 패하고 말았다.


올 시즌 LG는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영입한 맷 볼딘이 9경기를 치른 후 부상으로 이탈한 점이 가장 아쉬웠다. 이후에 들어온 외국선수들도 기량 저하, 부상 등으로 곧 떠나고 말았다. 샤크 맥키식이 합류하며 LG의 경기력은 안정됐지만 이미 플레이오프행 열차는 떠난 뒤였다.


Q. 경기 총평 한마디 부탁한다.
A.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는데 아쉬운 점이 많다. 오늘 경기는 제공권에서 밀린 부분이 가장 아쉽다. 그리고 김선형, 변기훈에게 득점을 허용해 팀이 많이 흔들렸다. 이번 시즌을 통해 배운 것도 많고 얻은 것도 많지만 보완해야할 점도 많이 나왔다. 그래도 신인인 정성우, 한상혁의 가능성을 본 시즌이어서 기대가 된다.


Q. 앞으로 비시즌을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A. 김종규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한 시즌을 치르면서 한계도 있었고 잘됐던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자신의 장점을 조금 더 극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을 찾으려고 한다. 현재는 파워에서 밀려 외곽으로 밀려나오고 있다. 상대 모션을 뺏는 부분과 스텝을 통해 자리싸움을 선점하는 부분 그리고 어시스트를 받는 입장도 좋지만 수비를 끌어들여 외곽을 살려줄 수 있는 피딩 능력이 조금 더 발전했으면 한다. 그리고 요령을 터득해 여러 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으면 한다. 가드와 빅맨들 간에 투맨 게임에 대한 연습을 중점적으로 준비할 것이다.


Q. 꼴찌로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8위로 시즌을 마쳤다.
A. 시즌 전에 걱정했던 부분은 가드진에 대한 것이었다. 시즌 전에는 우리 팀에 대한 예상 순위가 낮았다. 우리가 외국선수 부상과 같은 시행착오를 조금 더 줄일 수 있었다면 시즌 전 예상을 보기 좋게 깨버릴 수 있었는데 아쉽다. 특히 정창영의 부상으로 가드진의 공백이 생긴 것이 가장 아쉽다. 샤크 맥키식과 두 신인들의 활약으로 늦게나마 팀이 안정적으로 돌아갔다. 조금 더 일찍 경기력이 올라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앞으로 힘을 받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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