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턱걸이, 김영만 감독 “플레이오프 가서는 이렇게 안 해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02-18 2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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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맹봉주 기자] 동부가 김주성의 부상 복귀에도 웃지 못했다.


원주 동부는 1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73-80으로 패했다. 동부는 4연패에 빠지며 다가오는 플레이오프를 걱정케 했다.


웬델 맥키네스가 24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경기 후 김영만 감독은 “다들 서있는 경향 있다. 편하게만 농구를 하려고 한다. 상대가 골밑으로 수비를 좁혀서 외곽에 찬스가 많이 났는데 이를 살리지 못 했다. 외곽에 정말 기회가 많이 있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이내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플레이오프 가서는 오늘 같이 안한다. 몇 가지 더 준비 하고 있는 게 있다. (애런)헤인즈 수비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48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김주성은 12득점 4리바운드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경기 전 김주성의 출전 시간을 20분 내외로 조절하겠다던 김영만 감독의 얘기대로 김주성은 이날 18분 55초 만을 뛰며 플레이오프를 대비했다.


김영만 감독은 “올 해 선수가 부상으로 많이 빠져나갔다. 무엇보다 안 다치고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몸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썼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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