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불씨 살렸다…신한은행, 삼성생명 제압

강성민 / 기사승인 : 2016-02-12 2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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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강성민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에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대반전을 예고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71-55로 승리했다.


승리를 거둔 신한은행(13승 16패)은 3위 삼성생명(14승 15패)과 단 1경기차로 격차를 좁히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반면 삼성생명은 3연패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경기에서 마케이샤 게이틀링은 더블-더블(20득점 18리바운드)을 기록하며 맹활약 했고, 이민지는 12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윤아, 김규희 등 주전 가드의 빈자리를 잘 메워줬다. 반면 삼성생명은 게이틀링에 골밑을 완전히 내주며 완패하고 말았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전개됐다. 신한은행은 박다정의 외곽포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고, 이어진 공격에서 이민지와 게이틀링이 득점에 가세하며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삼성생명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삼성생명은 스톡스가 골밑에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고, 배혜윤은 상대 인사이드에서 연달아 득점을 성공시키며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신한은행 윤미지가 쿼터 후반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는 등 7득점을 몰아넣었고, 신한은행 쪽으로 흐름이 넘어가며 16-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신한은행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이민지가 시작부터 3점슛을 포함, 5득점을 기록하며 신입답지 않은 패기를 보여줬고, 게이틀링과 곽주영도 2쿼터에 각각 12득점과 4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생명은 이미선을 앞세워 공격에 나섰지만, 신한은행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공격에서도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단 8득점에 그쳤다. 결국, 2쿼터에만 21점을 기록한 신한은행이 35-18, 주도권을 유지한 채 2쿼터를 끝냈다.


3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게이틀링의 꾸준한 득점과 김단비, 곽주영의 외곽포가 터지는 등 조화를 이룬 공격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간 반면에 신한은행은 스톡스가 분전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다른 선수들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마지막 쿼터 삼성생명의 공격이 다소 살아났지만 이미 기운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에 단 한차례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은 체 71-55으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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