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해리스 대체로 아시아 테일러 영입

곽현 / 기사승인 : 2016-02-11 14:1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곽현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아웃 된 외국선수 앰버 해리스의 대체 선수로 아시아 테일러(25, 185cm)를 영입했다.


해리스는 지난 4일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고, 5일 수술을 받았다. 이번 시즌은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 것.


현재 14승 14패로 3위에 올라 있는 삼성생명은 남은 시즌 순위 싸움을 벌이기 위해서 대체선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키아 스톡스 혼자서 뛰기엔 체력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미국 국적인 테일러는 루이빌 대학 출신으로 최근까지 이스라엘 리그에서 뛰었다. 이스라엘 ASA Jerusalem에서 뛰었고, 정규리그 18경기에서 평균 16.1점 11.5리바운드 3.1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공격리바운드를 평균 4.3개나 잡을 만큼 공격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났다.


1991년생의 젊은 선수로 신장 185cm, 체중 79kg, 포지션은 포워드다. 신장은 크지 않지만 폭넓은 활동량과 스피드, 순발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에는 WNBA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36순위로 미네소타 링스에 지명된바 있다. 2014년 한 시즌을 치렀고, 평균 7.9분을 뛰며 2.7점 1.4리바운드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는 못 했다.


이스라엘 리그에서 4일까지 경기를 뛰다 왔기 때문에 몸 상태는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10일 입국한 테일러는 현재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비자발급을 받고 있는 상태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테일러에 대해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에서 모두 할 수 있는 선수다. 외곽보다는 골밑플레이가 좀 더 많다. 지금 올 수 있는 선수 중에서 뽑은 거라 기량이 뛰어나다고 보긴 어렵다. 지금 기량을 판단하긴 어렵고, 일단 경기를 뛰어봐야 알 것 같다. 비디오로 본 것보다는 좀 더 말랐더라. 이스라엘 리그에서 최근까지 뛰다 왔기 때문에 몸은 만들어져 있다”고 평했다.


12일 신한은행과 경기를 앞두고 있는 삼성생명은 가급적 비자 발급을 빨리 완료해 테일러를 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 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곽현 곽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