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감독 “모비스-KCC전에 총력 다 한다”

곽현 / 기사승인 : 2016-02-10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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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곽현 기자] “모비스, KCC전에서 가지고 있는 걸 총 동원해서 맞서겠다.”


추일승 감독이 선두권 경쟁 두 팀과의 맞대결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오리온은 1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78-69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선두 KCC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오리온은 3쿼터 SK에 1점차로 쫓기긴 했지만,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애런 헤인즈(15점)와 조 잭슨(18점)의 시너지효과는 다소 부족했지만, 둘이 따로 뛸 때의 활약은 좋았다. 또 김동욱(6점 8리바운드), 허일영(12점) 등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준 것도 고무적이었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경기 초반 수비 적극성이 좋았는데, 3쿼터에 느슨해진 게 아쉽다. 조 (잭슨)에 의해 이뤄진 게 많은데, 그런 부분은 질책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플레이가 초반엔 좋았는데, 너무 안이하게 공격을 이끌어가다 보니 추격의 빌미를 줬다”며 잭슨의 분발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최근 12일 동안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그 탓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친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추 감독은 “최근 일정을 잘 마쳐서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수비나 여러 부분을 강조하면서 계속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13일 모비스, 16일 KCC등 선두권팀과의 대결이 연달아 기다리고 있다. 추 감독은 모비스, KCC와의 일전에 대해 “모비스는 끈끈한 수비가 좋고 우리는 공격을 위주로 하는 팀이다. 때문에 창(공격)을 날카롭게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 농구에선 수비가 안 되면 공격도 안 된다. 인사이드 득점을 잘 막아야 할 것 같다. KCC는 최근 워낙 기세가 좋다. 가지고 있는 자원을 총 동원해가면서 스피드를 잘 활용해야 할 것 같다. 무조건 정규리그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추 감독은 헤인즈의 체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첫 2경기에서 28점, 37점을 넣었던 헤인즈는 이후 2경기에서 20점, 15점을 넣으며 페이스가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 감독은 “애런이 오늘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것 같아 보였다. 다시 올라오는 시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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