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동부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83-60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3점슛 9개를 폭발하며, 지난 12월 12~13일 주말연전 2연승 이후 오랜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전자랜드 리카르도 포웰은 21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연승으로 이끌었다. 자멜 콘리는 16득점 9리바운드, 정병국도 12득점(3점슛 2개)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동부는 로드 벤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웬델 맥키네스가 양 팀 최다득점인 24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외곽슛 난조(3점슛 성공/시도, 3/23 성공률 13%)로 고개를 숙였다. (전자랜드 3점슛 성공/시도, 9/22 성공률 40%)
두 팀은 시작부터 양보 없는 경기를 펼쳤다. 동부 맥키네스는 연속 6득점을 올리며 1쿼터에만 10득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6명의 선수가 고른 득점을 올리며 균형을 유지했다. 그리고 1쿼터 마지막 포웰의 연속 5득점에 힘입어 전자랜드가 21-18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먼저 리드를 가져온 전자랜드는 2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자랜드 포웰과 정병국은 동부가 2쿼터에 넣은 팀 득점 11점보다 많은 15점을 합작하며 동부의 기를 눌렀다.
동부는 2쿼터까지 12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하나도 링을 통과하지 못하며 추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41-29로 전반을 크게 앞서며 기분 좋게 후반을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후반에도 경기 흐름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콘리가 3쿼터에만 10득점을 올렸고, 정병국과 포웰도 11득점을 합작하며 동부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이렇게 기분 좋게 후반을 시작한 전자랜드와는 달리 동부는 답답한 공격을 보였다. 동부의 3쿼터 첫 득점은 서민수의 손에서 4분 10초 만에 나왔다.
마지막 쿼터, 64-39로 전자랜드가 앞선 채 시작했다. 이미 승부의 추는 전자랜드로 기울었다. 여기에 정영삼, 김지완, 한희원, 주태수의 득점포도 더해졌다.
동부는 김창모가 4쿼터가 1분 57초 흐른 뒤 팀의 첫 3점슛을 넣으며 46-64를 만들었다. 팀이 3점슛을 시도한지 17번째만의 성공이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부족했다. 경기는 이대로 전자랜드가 웃으며 끝이났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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