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한필상 기자]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좋은 팀에서 좋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정규리그 4연패 도전에 나선 춘천 우리은행이 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며 78-42로 승리를 거두고 매직넘버 -1을 기록했다.
더욱 승리가 빛난 것은 이 경기의 승리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여자프로농구 사상 일곱 번째 통산 1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되었다.
초반부터 우리은행의 매서움이 경기를 지배했다. 이전 경기에서 당했던 패배를 만회하려는 듯 선수들은 강력한 수비로 삼성생명의 공격을 옥죄었고, 공격으로 전환해선 거칠 것이 없었다.
덕분에 우리은행은 경기 내내 단 한 번의 흔들림 없이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오늘 경기는 잘 한 것 같다. 어차피 챔피언전에서 붙을 팀이고, 이전 경기에서 진 부분도 있어 선수들에게 올 시즌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모든 힘을 쏟아부으라고 주문했는데, 잘 해준 것 같다”며 선수들의 집중력 있는 경기력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이 경기의 승리로 통산 100승을 달성했기에 소감도 남다를 것 같았지만 위 감독은 담담하게 “그렇게 감흥이 있지는 않다. 좋은 팀에서 좋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이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수들에게 고맙고, 뒤에서 항상 열심히 해준 두 코치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경기 내용적으로 거친 몸 싸움도 불사하는 팀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는 “삼성도 최근에는 압박 수비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부딪쳐 줘야 승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오늘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우리만의 색깔을 다시 되찾으려 하다보니 좋은 경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타 팀에 비해 특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질문 위 감독은 “백업 선수가 많지 않기도 하고 다소 내가 소극적인 부분도 있지만 이 정도는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다”며 선수들에 대한 굳은 믿음을 보였다.
사진제공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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