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강성민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춘천 우리은행은 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78-42 36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매직넘버를 ‘1’ 줄인 우리은행은 오는 6일 삼성생명과 KEB 하나은행과 경기에서 삼성생명이 승리한다면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이날 임영희는 허를 찌르는 외곽포와 본인의 장기인 원 드리블 점프슛을 연달아 터트리며 12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후 임영희는 “힘든 경기가 될 거라 생각해서 준비를 많이 했는데, 1쿼터부터 수비가 잘 풀려서 4쿼터까지 쉬운 경기를 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13일 삼성생명에 패하며 시즌 13연승을 마감하게 됐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은행은 이날 삼성생명과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남달랐을 터. 이에 임영희는 “감독님께서도 그날 패배 때문에 오히려 새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말씀하셨고, 선수들도 잊고 있었던 부분을 되 집고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임영희는 “감독님은 승부욕이 굉장히 강한 분이다, 팀 패배에도 태연한 척하시며 우리를 혼내지는 않지만, 다음날 미팅 때 보면 울컥울컥 하시더라(웃음)”라며 위성우 감독의 강한 승부욕을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6일 삼성생명과 KEB 하나은행과 경기 결과에 따라 숙소에서 우승을 확정 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일찌감치 우승한다고 해서 결코 좋을 수만 없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떨어지고 나태해질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임영희는 “우리는 감독님이 지시하는 데로 따라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승을 확정 지어도 감독님이 부여하는 시간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잔여경기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사진제공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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