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변정인 인터넷기자] 변기훈(27,187cm)의 뒷받침이 SK 승리로 연결됐다.
서울 SK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6-69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19승 28패를 기록, 7위 부산 케이티와의 격차를 2경기로 줄였다.
SK에서는 데이비드 사이먼을 중심으로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그 중에서도 변기훈(12득점 8어시스트)은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뒤를 든든히 받쳤다. 변기훈은 1쿼터에만 3점슛 1개를 포함해 7득점을 몰아넣으며 좋은 슛 감각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득점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의 기회를 봐주면서 팀을 도왔다.
변기훈은 “삼성에게 항상 아쉽게 져서 많이 아쉬웠는데 경기장 들어가면 한번은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정신력이 더 강했던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변기훈은 상무에서 복귀하고 나서도 빨리 적응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안에는 친구이자 동료인 김선형의 노력이 있었다고. 변기훈은 김선형에 대해 “(김)선형이가 팀에서 활력소다. 재미있고 분위기를 밝게 해준다. 선형이가 잘 해줘서 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운동 할 때는 경기 운영, 패턴 등을 모르는 것을 많이 알려준다”라고 이야기했다.
Q.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A.군대에 있을 때 경기를 많이 챙겨봤다. 삼성에 항상 아쉽게 졌다. 내가 경기장 들어가면 한번은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정신력이 더 강했던 것 같다.
Q.지역방어에서 상대의 패스를 자르는 수비가 많았다.
A.2-3 지역방어 앞선에서 상대를 사이드라인으로 모는 수비를 했다. 시야를 좁게 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잘 됐던 것 같다.
Q.팀 적응에 김선형이 어떤 도움을 주는가?
A.(김)선형이가 팀의 활력소다. 재미있고 분위기를 밝게 해준다. 선형이가 잘 해줘서 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운동 할 때는 경기 운영, 패턴 등을 모르는 것을 많이 알려준다.
Q.농구화에 가족 이름이 적혀있다.
A.원정에서 신는 것과 홈에서 신는 것 두 개가 있다. 가족의 이름을 쓰면 더욱 책임감을 갖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적었다.
Q.많은 영향을 끼치는가?
A.가족이라는 두 글자가 책임감을 갖게 한다. 가족을 많이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져 경기장에 임하려고 한다.
Q.상무에 가기 전과 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애런 헤인즈와 데이비드 사이먼의 차이점이 있다면?
A.헤인즈는 공격 하면서 풀어주는 것이 많았다. 헤인즈와 뛸 때는 전문 슈터 느낌으로 패스를 받아 성공시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사이먼은 안에서 강하기 때문에 리바운드도 잘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슛 쏠 때 더 부담없이 없어졌다.
Q.돌파에 의한 패스는 어떻게 가다듬었는가?
A.군 입대 전에 드리블과 2대2 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정현 선수를 많이 봤다. (이)정현이 형의 플레이가 여유 있고 간결하다. 그런 부분을 많이 배우려고 했다. 어느 정도 하다 보니 눈이 떠진 것 같다. 경기에 임했을 때 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Q.상무에 있는 동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 면제를 받은 김선형이 부럽지는 않은가?
A.솔직히 안 부럽다고 하면 거짓말이다.(웃음) 많이 부러웠지만 선형이는 면제가 될 운명이었다고 생각한다. 제대하고 선형이와 잘 맞춰서 6강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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