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 하나은행, 공동 2위로… 우리은행 매직넘버 여전히 ‘3’

진채림 기자 / 기사승인 : 2016-01-30 15:4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천/진채림 기자] KEB하나은행이 선두 우리은행을 잡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3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3-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EB하나은행은 13승(12패) 째를 올리며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4연패를 위한 매직넘버를 여전히 ‘3’으로 유지했다.

KEB하나은행은 버니스 모스비가 22점 10리바운드, 첼시 리가 15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이 21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KEB하나은행의 출발이 좋았다. KEB하나은행은 김이슬의 자유투 득점으로 선취점을 올린 후 백지은, 첼시 리, 염윤아, 김이슬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우리은행은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임영희가 첫 득점을 올린 후 박혜진의 연속 득점이 터지기까지 5분 50여초 동안 무득점에 묶였다. KEB하나은행이 14-8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우리은행이 강압 수비를 꺼내들며 반격에 나섰다. KEB하나은행은 8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는 등 실책을 범하며 상대에 기회를 내줬고, 우리은행은 스트릭렌, 이승아, 임영희의 연속 득점으로 2쿼터 시작 2분도 안 돼 17-16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KEB하나은행은 이후 첼시 리, 강이슬, 모스비의 활약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KEB하나은행이 32-26으로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KEB하나은행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KEB하나은행은 모스비가 3쿼터 포문을 연 후, 우리은행에 연속 5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또 다시 상대를 무득점에 묶은 채 8점을 몰아넣었다. 3쿼터 6분 14초를 남기고 42-31까지 점수차를 벌린 KEB하나은행은 상대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점수차를 지켰다. KEB하나은행이 49-40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KEB하나은행이 달아나지도, 우리은행이 쫓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두 팀의 점수차는 5점 이하로 떨어지지 않은 채 KEB하나은행이 리드를 지켜나갔다. KEB하나은행은 경기 종료 1분 17초를 남기고 염윤아의 득점으로 61-51까지 앞섰고,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 – 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채림 기자 진채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