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 악몽’ 드러먼드, 역대 최다 자유투 23개 실패

최창환 / 기사승인 : 2016-01-21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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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디트로이트 빅맨 안드레 드러먼드가 연달아 자유투를 놓쳐 굴욕적인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드러먼드는 21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NBA 2015-2016시즌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출전, 23분 13초만 뛰고도 더블 더블(17득점 11리바운드)을 작성했다.


다만, 자유투는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휴스턴은 이날 드러먼드가 약점인 자유투를 시도하도록 의도적인 반칙을 반복했다. 드러먼드는 휴스턴으로부터 21차례 반칙을 당했고, 이를 통해 36개의 자유투를 얻어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림을 가른 건 13개에 불과했다. 성공률은 36.1%. 드러먼드의 출전시간이 짧았던 이유다.


특히 드러먼드가 이날 범한 자유투 실패 23개는 NBA 역사상 1경기에서 나온 가장 많은 자유투 실패다. 종전기록은 윌트 체임벌린, 디안드레 조던의 22개였다.


드러먼드의 올 시즌 자유투 성공률은 35.5%(통산 38.5%)에 불과하다. 웬만한 슈터들의 3점슛 성공률보다 낮은 기록이다. 코네티컷대학 시절 자유투 성공률도 겨우 29.5%였다. 이는 올 시즌 평균 리바운드 2위(15.5개)에 오르는 등 골밑장악력만큼은 뛰어난 드러먼드가 평가절하 당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디트로이트는 비록 드러먼드가 번번이 자유투를 놓쳐 골머리를 앓았지만, 마커스 모리스(22득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와 K.칼드웰-포프(22득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을 묶어 123-114로 이겼다.


한편,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은 트리플 더블(33득점 17리바운드 14어시스트)을 작성했고, 최연소(26세 167일) 통산 3점슛 1,000개도 돌파했다. 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사진 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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