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 김주성 복귀, 1월 넘기나?

최창환 / 기사승인 : 2016-01-21 15:0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최창환 기자] 원주 동부 포워드 김주성(37, 205cm)의 복귀. 1월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주성은 지난 1일 서울 삼성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왼 무릎 내측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본래 통증을 안고 있던 부위인 만큼, 김주성은 무리하지 않고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동부는 빠르면 1월 내 복귀도 내다봤지만, 김주성은 여전히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개인일정상 지난 17일 삼성전이 열린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았지만, 이후 원정경기는 함께 이동하지 않는다.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전에서도 김주성의 모습은 볼 수 없다.

동부 관계자는 김주성의 몸 상태에 대해 “통증이 사라지면 복귀시점도 명확하게 나올 텐데, 통증이라는 게 자고 일어나면 크게 줄어들 수도 있어 예측이 힘들다. 다만, 이번 주는 (복귀가)어렵다. 빠르면 다음 주, 늦으면 2월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부는 김주성이 다친 경기 포함 최근 6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부산 케이티를 제압하며 연패사슬을 끊었지만, 이내 3연패에 빠졌다. 이 가운데 2경기가 12점차 이상의 완패였다.

윤호영이 장기결장 중인 가운데 김주성까지 빠져 동부의 골밑은 크게 약화된 상황이다. 상대팀 입장에선 동부의 외곽을 수비하는데 한결 여유가 생겼고, 이 탓에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상승세를 그리던 허웅도 슬럼프에 빠졌다. 3연패 기간 허웅의 평균 기록은 4.7득점 야투율 25%.

이에 대해 김영만 동부 감독은 “이제는 상대가 더 강하고, 터프한 압박수비를 펼치는 것을 이겨내야 할 시점이다. 공 없을 때 움직임이 좋아야 하며, 스크린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허)웅이에게 안 풀리는 부분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데,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 느끼고 이겨내야 성장할 수 있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 사진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창환 최창환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