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맹봉주 인터넷기자] 지난 원주 동부전 승리로 8연패에 벗어난 인천 전자랜드가 다시 패배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6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67-71로 패했다.
리카르도 포엘이 25득점 6리바운드를 올렸고 정영삼이 4쿼터 3점슛 4개 포함 14득점을 올렸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전자랜드는 1쿼터 17-13으로 앞서고 있을 때만 해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3쿼터에만 25점을 내주며 수비가 무너졌다. 4쿼터 후반 뒤늦은 추격을 시작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준비한 수비는 조금씩 맞아 들어갔다. 하지만 1, 2쿼터 국내선수들의 슛률이 떨어졌다. 포웰이 오면서 국내선수들이 서서 받아 막는 정체된 공격이 많아졌다. 지난 동부전에서 좋아졌다고 판단했는데 또 나타났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삼성 상대로 수비나 리바운드 등 기본을 지켜달라고 주문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하지만 볼 없는 움직임이 중요하다. 자기 찬스를 어떻게 살릴지 확실히 모른 채 외국선수에게 공격을 맡기는 건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점수 차가 벌어진 3쿼터에 대해서는 “3쿼터에 문제점들이 두드러지게 나왔다. 수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자꾸 본인들이 뭘 해야 하는지 느껴야한다. 나도 다음 경기를 열심히 준비 하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전자랜드는 오는 19일 화요일, 부산 케이티와 홈경기를 통해 다시 승리를 노린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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