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맹봉주 인터넷기자] 삼성이 인천 원정길에 승리하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원정 4연패를 벗어남과 동시에 시즌 3연승을 달성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서울 삼성은 16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71-67로 승리했다.
삼성의 두 외국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에릭 와이즈가 30득점 18리바운드를 합작하며 맹활약했다. 문태영도 15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주희정은 2쿼터 4분 30초에 3점슛을 터트리며 통산 3점슛 성공개수 단독 2위로 올라섰다(1117개, 1위: 서울 SK 문경은 감독-1669개. 3위: 우지원- 1116개).
삼성은 홈에선 8연승 신바람을 냈지만 원정에선 4연패로 부진하며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경기 후 삼성 이상민 감독은 “원정경기라 오늘도 역시 점수가 저조한데 남아있는 원정경기에서 잘하겠다. 경기 초반에 안쪽에서 공이 나오면 그로 인해 파생되는 공격을 원했다. 하지만 안쪽에 공이 투입이 안 되며 외곽이 겉돌아 공격이 뻑뻑했다”며 경기 초반 원하는 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삼성은 4쿼터 한 때 15점 차 까지 앞서갔지만 경기 막판 잇따른 실책으로 전자랜드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삼성은 이날 전자랜드의 2배인 16개의 실책을 범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감독은 “좋은 패스를 통해 나온 실책이 아닌, 어이없는 실책을 헌납하며 아쉬운 경기를 했다. 다행히 경기 후반에 주문한대로 안쪽에서 들어가고 나오는 공을 외곽슛으로 성공시킨 것이 승리 요인이다”고 답했다.
또한 경기 막판 떨어진 선수들의 집중력에 대해서도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경기 후반 작전타임을 불러서 3점 맞으면 안 된다고 지시했는데 뜻대로 안됐다. 정영삼, 포웰에게 3점을 많이 내주며 힘든 경기를 했다. 경기 후반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해줘야 하는데 4쿼터 종료 5분을 남겨놓고 마무리가 아쉬웠다”
이상민 감독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삼성은 바로 다음날 잠실에서 원주 동부를 상대로 홈경기 9연승 및 시즌 4연승을 노린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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