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끈질긴 추격 뿌리치고 SK전 2연패 탈출

김선아 / 기사승인 : 2016-01-15 20:5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김선아 기자] KGC인삼공사가 SK전 2연패를 끊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1-77로 이기며 SK전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SK와의 상대전적에서도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고, 23승 17패를 기록해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KGC인삼공사 마리오 리틀이 2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정현이 15득점 3리바운드 3스틸 2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또한 오세근과 찰스 로드가 11개씩의 리바운드를 따내는 등 국내외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SK(14승 26패)는 2연패에 빠졌다. 드워릭 스펜서가 25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고 데이비드 사이먼이 2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진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경기 초반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쌓으며 SK에 맞섰다. 그러나 뒤로 가며 공격리바운드를 연거푸 따내 달아날 수 있었으나 이 득점이 여러 번 무위에 그치며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쿼터에는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약 3분간 SK를 무득점으로 묶고 9점을 올렸다. 이때 리바운드에서도 6-1로 앞섰다. 김기윤, 마리오, 강병현 이 수비리바운드를 따낸 뒤 안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마리오의 잇단 3점슛 시도가 무위에 그치며 SK에 추격할 기회를 내줬다. 여기에 SK 스펜서에 자유투도 내줘 전반 1분 54초를 남기고는 36-36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KGC인삼공사는 39-38로 근소하게 앞선 채 후반을 시작했고, 박찬희가 득점에 가담하며 SK와의 점수차를 벌렸다. 이정현, 마리오 등 국내, 외국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반면 SK는 사이먼과 스펜서에 득점이 몰렸다.

마지막 10분, KGC인삼공사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트레블링 등 실책을 범하며 상대에 다시 틈을 보였다. 경기종료 7분 20초를 남기고는 62-60까지 SK에 추격을 당했다. 뒤에도 리드를 내주진 않았지만, 여러번 같은 상황이 반복됐다.

KGC인삼공사는 다시 수비를 견고히 했다. 초반 리드를 이끈 리바운드와 스크린 등 기본에 충실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여기에 경기종료 30초를 남기고 박찬희가 3점슛에 성공하며 승리에 다가갔고, 다음 수비로 공격권까지 가져오며 승리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이후 SK 김민수와 스펜서의 3점슛으로 쫓기기도 했지만, 강병현이 자유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17일 울산 모비스를 안양실내체육관으로 불러 2연승에 도전한다. SK는 같은날 홈에서 전주 KCC와 승리를 다툰다.

사진_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선아 김선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