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띠’ 김준일 “희정이 형에게 젊음 불어넣겠다”

김기웅 기자 / 기사승인 : 2016-01-01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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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김기웅 인터넷기자] “불혹의 (주)희정이 형을 도와 3위 안에 들겠다.”

서울 삼성의 김준일은 새해 첫날인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10점 4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 팀의 81-71 승리를 도왔다.


김준일은 이날 자유투라인 근처에서 고감도 슈팅 감각을 드러냈고, 동료 빅맨들과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수비에서도 2블록을 기록했다. 15년 터울의 주희정과 함께 뛰면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준일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희정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김준일은 “(주)희정이 형의 '아재 개그'에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희정이 형이 불혹이다 보니 축 처진 것이 보인다. 희정이 형에게 장난을 걸며 젊음을 불어넣어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15살 위인 주희정과 스스럼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Q. 주희정과 친하다고 들었는데, 진짜 주희정과 친한가?
A. 희정이 형의 '아재 개그'에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훈련장에서도 젊은 선수들이 나올 때랑 희정이 형이 나올 때랑 다르다. 훈련할 때도 가장 먼저 지치는 것 같다. 아무래도 불혹이다 보니 축 처진 것이 느껴진다. 장난도 치고 하면서 희정이 형에게 젊음을 불어넣으려 노력한다.


Q. 원숭이띠(1992년생)로서 새해 각오가 있다면?
A. 지난 시즌에 플레이오프를 가지 못했기 때문에 봄에 농구를 하고 싶다. 2015년 마지막을 아쉽게 마무리했는데 2016년에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잘 마무리하고 싶다.


Q. 새해 소망이 있다면?
A. 젊은 선수들이 힘을 합쳐서 희정이 형의 바람대로 3위 안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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