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컴백’ 인삼공사, 양희종은 해 넘긴다

최창환 / 기사승인 : 2015-12-29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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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찰스 로드가 이번에는 진짜 돌아왔다. 안양 KGC인삼공사로선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선두권으로 도약할 동력을 얻은 셈이다.


개인사로 잠시 미국에 다녀온 로드는 지난 27일 입국 후 곧바로 팀에 합류, 훈련을 무난히 소화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로드 없이 치른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모비스에 23점차의 완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부담스러운 주말 백투백에서는 2연승을 달렸다.


KGC인삼공사는 로드가 자리를 비운 사이 오세근이 분전, 시즌 후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오세근은 로드 없이 치른 4경기에서 평균 35분 27초 동안 15.5득점 7.8리바운드 3어시스트 1.5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야투율은 50%.


오세근은 외국선수와의 매치업에서 존재감을 뽐냈고, 마리오 리틀과의 역할 분담도 원활했다.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로드가 곧바로 제 기량을 발휘할지 장담할 수 없다”라고 말한 김승기 감독대행으로선 로드가 컨디션을 끌어올리기까지의 부담을 줄인 셈이다.


로드의 복귀전은 오는 30일 창원 LG와의 홈경기다. 지난달 28일 25점차를 극복하며 역전승한 후 약 한 달만의 재대결이다. 이날 경기에서 이기면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2번째 3연승을 질주하며 2위 고양 오리온을 1.5경기차로 추격하게 된다.


한편, 지난 16일 전주 KCC전에서 목을 다친 양희종은 복귀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양희종의 복귀시점에 대해 “이번 주 복귀는 힘들다. 일단 1월 5일 경기(vs 전자랜드)를 목표로 두고 있는데, 컨디션을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 사진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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