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연락이 안 돼" 오리온, 크리스마스가 야속해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12-27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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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선아 기자] 오리온에 참으로 야속한 크리스마스다.

고양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의 대체 외국선수를 물색 중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인해 대체 외국선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헤인즈는 지난 11월 15일 왼쪽 무릎 인대에 부상을 당한 뒤 25일 크리스마스에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복귀전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쿼터에 발목이 꺾이며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날 팀도 80-89로 고개를 숙였다.

헤인즈는 다음 날 병원에 찾은 결과 약 5주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오리온으로선 하루 빨리 대체외국선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

그러나 오리온은 아직 대체 외국선수를 찾지 못했다.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추일승 감독은 "지금은 (에이전트들과)연락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탓이다.

그러면서 "(제스퍼)존슨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제스퍼 존슨은 앞서 헤인즈의 대체 외국선수로 오리온에서 뛰었던 선수다. 존슨은 이번 시즌 오리온에서 9경기 평균 22분 41초를 뛰며 12.2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존슨이 대체 외국선수로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추일승 감독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크리스)메시 등 선수들을 고려 중이다"며 "(에이전트들에게)내일 새벽까지 답을 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27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단신 외국선수 조 잭슨만으로 경기를 치렀다. 잭슨이 21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고 국내선수들의 득점(허일영 16득점, 김동욱 16득점, 이승현 12득점, 문태종 11득점)이 뒷받침되며 전자랜드에 88-76으로 승리했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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