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숙명여고의 주장 김유진이 첫 3x3 대회 데뷔를 앞두고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숙명여고와 여중 농구부는 오는 14일부터 개막하는 2019 한국중고농구 3x3 주말리그에 여중부 2팀(숙명여중 1, 2), 여고부 2팀(HIP J, 유진이와 아이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생소할 법한 3x3 대회지만 숙명여고, 여중 농구부는 대회를 앞두고 하늘내린인제 박민수를 초청해 3x3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2019 한국중고농구 3x3 주말리그에서 숙명여고는 분당경영, 삼천포여고, 온양여고 등과 예선을 치르게 된다. 만만치 않은 스케줄이지만 숙명여고 선수들은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숙명여고는 이번 3x3 주말리그에 ‘HIP J’와 ‘유진이와 아이들’ 두 팀이 출전한다. 유진이와 아이들 팀명의 주인공이자 맏언니 김유진은 박민수의 3x3 교육을 앞둔 전날 직접 후배들과 3x3에 관한 패턴을 준비했을 만큼 열정적이었다.
한 자리에 모인 숙명여고, 여중 농구부 맏언니 김유진은 지난 6월 열린 2019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선일여고와의 예선에서 35점을 기록하는 등 이번 시즌 내내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후배들과 마지막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된 2019 한국중고농구 3x3 주말리그를 앞두고 김유진은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3x3 교육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교육 당일 직접 코트에 나서 3x3 연습경기도 치른 김유진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 그래도 재미있다”고 말하며 “5대5는 생각하면서 해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데 3x3는 12초 밖에 없어 급해졌다. 최대한 차분히 하려고 생각했다. 대회에 나가면 차분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될 것 같다”며 3x3를 접한 소감을 전했다.
3x3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보며 직접 패턴을 만들어 봤다는 김유진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하는 거 중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로 최대한 비슷한 패턴을 준비했다. 애들이랑 재미있게 해보고 싶어서 패턴은 좀 많이 준비했다(웃음)”고 말하며 “영상으로만 볼 때는 정확히 몰랐는데 박민수 선수한테 직접 배우니 3x3 만의 타이밍 등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됐다.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숙명여고 방지윤 코치로부터 성실함을 인정 받은 김유진은 이 날 열린 연습경기에서 팀의 21-20 역전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김유진은 이번 WKBL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여고시절 마지막 대회가 될 이번 3x3 주말리그를 앞두고 후배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싶다는 김유진은 “부상없이 최대한 열심히 할 생각이다. 후배들이랑 나가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기회가 된다면 우승을 하고 싶다(웃음)”며 여고시절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졸업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DB(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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