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최대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에서 활약하는 이현중을 집중 조명했다. ESPN은 '나는 NBA에 갈 수 있다. 이현중은 역사를 만들길 원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그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해당 글을 게재한 ESPN의 '준 리(Joon lee)' 기자는 이현중이 이렇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는 말로 이현중에 대한 글을 시작했다.
준 리는 "NBA 스카우트들은 경쟁적인 마인드와 최고 수준의 슈팅 터치를 지닌 이현중을 던컨 로빈슨(마이애미)부터 퍼칸 코크마즈(필라델피아)에 이르기까지 많은 슈터들과 비교하고 있다. 이현중은 ESPN이 발표한 최신 목 드래프트에서 96위에 랭크되었으며 대학농구 탑 스몰 포워드에게 주어지는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최종 5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준 리는 이현중이 NBA에 도전하기까지 과정들을 상세히 정리했으며, 이현중 그리고 그와 관련된 사람들과의 인터뷰 내용도 담았다.
데이비슨대 밥 맥킬롭 감독은 "이현중은 완성형 선수로 진화했다. 많은 이들이 그를 평가할 때 슈팅 능력만 좋은 선수로 여기고 있으나, 그는 슈팅 능력은 물론 드리블, 패스, 그리고 리바운드 능력까지 가드의 스킬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만하지도 또 지나치게 겸손하지도 않는다. 자신감과 겸손함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있다"라고 호평을 이어갔다.

손대범 농구전문 기자는 이현중의 도전은 한국 농구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는 한국 농구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현실에 대한 코멘트도 곁들여져 있다.
그는 "인기 면에서 프로야구나 프로축구가 BTS라면, 프로농구는 90년대 긴 머리 메탈 음악과도 같다"면서 "이현중의 도전은 한국의 어린 유망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린 유망주들이 농구선수로서 꿈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이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미국 진출의 꿈이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국내외 각종 언론과 중계진으로부터 연일 큰 호평을 받으며 자신의 주가를 더욱 높이고 있는 이현중이다. 이제 그는 꿈의 무대인 3월의 광란에 나서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현중의 데이비슨대는 오는 12일 포드햄과 조지 메이슨 전의 승자와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 8강 전을 치른다.
올해 NBA 드래프트 도전이 유력한 이현중에게 있어 이번 토너먼트는 굉장히 중요하다. 최종 목표인 NBA에 가기 위해선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모이는 3월의 광란에서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이현중이 2008년 학교 선배인 스테픈 커리처럼 3월의 광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NBA 드래프트 지명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현중 역시 3월의 광란을 향한 의욕과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3월의 광란을 넘어 전 세계 농구선수들의 최종 꿈인 NBA를 바라본다.
이현중은 "가끔씩 꿈에서 NBA 무대를 누비는 상상을 한다. 실제 NBA 경기를 봐도 내가 N그 무대에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든다"라고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_데이비슨대 홈페이지 제공, ESPN 홈페이지 캡처
#기사 전문 링크_https://www.espn.com/mens-college-basketball/story/_/id/33440976/hyunjung-lee-hopes-journey-south-korea-davidson-adds-next-stop-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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