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 우아한스포츠 농구교실(고덕 삼성 리틀썬더스) U15는 5일 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6 서울 송파 i2 디비전리그’ U15 종별 2라운드에 나섰다.
우아한스포츠 소속 중학교 1학년 임서륜도 한두 살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코트를 누볐다. 가드 롤을 맡아 공격의 시작점에 섰고 빠른 드리블로 수비를 흔들거나 동료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공격을 풀어갔다.
수비에서도 적극적이었다. 상대의 볼을 노려 스틸한 뒤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했고, 기회가 생기면 스피드를 살려 골밑까지 파고들었다. 체격에서는 열세가 있었지만 빠른 발과 활동량을 앞세워 공수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였다.
임서륜은 “드리블로 수비를 제치는 게 내 주특기다. 형들은 키가 커서 돌파하기 쉽지 않지만 잘하는 형들과 경기하다 보니 실력이 느는 것도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를 풀어가는 역할을 맡은 만큼 스스로 느낀 과제는 ‘시야’였다. 임서륜은 “오늘은 시야가 조금 좁았고 드리블이 많았던 것 같다. 앞으로 시야를 넓히고 불필요한 드리블을 줄이고 싶다”고 돌아봤다.

형들과 맞붙는 U15 무대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강점을 보여준 임서륜. 빠른 드리블과 돌파에 넓은 시야까지 더한다면 공격을 풀어가는 가드로서의 역할도 한층 커질 수 있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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