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 김종규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11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특히 블록슛 3개까지 곁들이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에 공헌했다.
김종규는 “휴식기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이 격리하면서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레나드) 프리먼이 복귀하고 완전체가 됐다고 하는데 이것저것 좋지 않은 모습이 계속 나왔다. 그러나 오늘(10일)은 선수들끼리 휴식기 전 나왔던 투지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자고 다짐했다. 그리고 그런 모습들이 나외지 않았나 생각한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DB는 KT에 공격 리바운드 18개를 내주는 등 리바운드 싸움에서 32-47로 밀렸다. 하지만 김종규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힘을 합쳐 KT의 골밑 공격을 막아냈고, 팀 승리로 웃었다. 김종규와 오브라이언트는 이날 6개의 블록슛을 합작했다.
김종규는 “비디오 미팅을 하면서 KT와의 상성에서 우리가 유리한 부분들이 있다. 내가 볼 때 KT도 (하)윤기나 (캐디) 라렌의 높이을 통해 외곽에서 파생되는 득점이 많은 팀이다. 그러나 우리 팀은 높이에서 어디에도 밀리지 않는다. 높이에서 우리 팀에 막히다보니 외곽 생산성이 떨어지고, 반대로 우리는 자신감이 올라가는 것 같다”는 비결을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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