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없다면 우승 기회 올거라 본다" PO 모드 돌입한 김승기 감독

잠실/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1 21:44: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서호민 기자] 올 시즌도 지난 시즌과 비슷한 흐름이다. 2연속 우승을 노리는 KGC의 이야기다.

안양 KGC는 1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00-8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KGC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1경기차로 추격했다.

승리 후 김승기 감독은 "휴식기 이후 전체적으로 수비가 잘 됐다. 오늘 경기 역시 수비가 잘 이뤄져 쉽게 흐름을 잡을 수 있었다"며 승리 요인을 수비에서 찾았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오세근이었다. 휴식기 이후 오세근은 펄펄 날며 예전의 폼을 되찾아가고 있다. 연승 기간 동안 오세근은 평균 20점 6.3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21점 5리바운드로 골밑을 접수했다.

김 감독은 "잔부상이 있었는데 휴식기 동안 치료와 휴식을 하면서 좋아지고 있다. 어쨌든 세근이가 중심이 되어야 플레이오프 가서도 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앞으로 몸 상태를 잘 유지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KGC는 시즌 막판 들어 더욱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우승까지 해냈다. 올 시즌 역시 지난 시즌과 비슷한 흐름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기정사실화 된 현재 김 감독 역시 플레이오프 모드에 돌입했다.

김 감독은 "올 시즌도 지난 시즌처럼 3위 아니면 4위가 최종 순위가 될텐데 그 순위에 맞춰 선수들의 몸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부상 없이 선수들 몸 상태만 잘 조절한다면 올 시즌 역시 우승의 기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백업 선수들의 분발을 바랐다. 김 감독은 "아직은 주전과 백업의 차이가 크다. 12명 골고루 좋았을 때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다. 한승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직까지는 생각한 정도의 수준에는 못 미친다. 공격에서 좀 더 꾸준함이 필요하다"면서 "박지훈 역시 마찬가지다. 수비와 슈팅 두 개를 잘하면 경기에 뛸 수 있는데 둘다 부족하다. 무엇보다 군대 가기전의 슈팅 밸런스가 나오지 않고 있다. 슈팅이 안되니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