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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문성곤은 3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3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문성곤의 활약을 앞세운 KGC는 106-89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문성곤이 기록한 23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9년 2월 10일 서울 삼성전에서 올린 22점. 2쿼터에만 7점을 몰아친 문성곤은 4쿼터 3점슛에 이어 레이업까지 얹어놓으며 KGC가 승기를 굳히는데 앞장섰다.
지난 시즌까지 문성곤은 수비 전문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196cm의 큰 신장과 운동능력을 앞세워 상대 선수를 악착같이 따라다녔다. 대인 방어와 지역 방어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았다. 그 결과 지난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최우수수비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뛰어난 수비에 비해 공격은 늘 물음표였다. 특히 3점슛이 큰 약점으로 지적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그의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0.4%에 불과했다.
올 시즌 문성곤은 달라졌다. 51경기에서 평균 9.0점 5.7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평균 득점을 커리어하이이며 3점슛 또한 경기당 1.9개를 터뜨리고 있다. 성공률 역시 37.2%로 정확하다. 과거 상대팀들은 문성곤의 외곽슛을 의도적으로 막지 않았지만 이제는 수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완벽한 공수겸장으로 거듭난 문성곤. 이날 커리어하이 득점을 새로 쓰며 승리의 기쁨이 두 배가 됐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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