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삼킨 이규섭 대행 "팀 수비 더 발전해야 해"

잠실/김선일 / 기사승인 : 2022-03-11 21: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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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김선일 인터넷기자]삼성이 홈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약한 수비가 다시 한번 발목을 잡았다.

이규섭 감독 대행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1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번째 맞대결에서 80-100로 패배했다. 삼성은 시즌 첫 연승을 거둔 후 치른 홈 3연전에서 모두 패배하며 3연패에 빠졌다.

약한 수비 문제는 이날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최근 3경기에서 평균 90.3점을 실점하고 있는 삼성은 이날 역시 KGC에 100점을 내줬다. 경기 전 이규섭 감독 대행은 적극적인 수비를 요구했지만 잘 이뤄지지 않았다. 전체적인 에너지레벨에서도 KGC에 밀렸다. KGC는 적극적인 수비와 허슬 플레이가 나온 반면, 삼성은 아쉬운 파울과 턴오버를 연속해서 범했다.

이규섭 감독대행은 “우려했던 대로 상대에게 턴오버에 의한 득점을 많이 내줬다. 골밑에서 완전히 밀렸다. 선수들 몸상태도 정상이 아니여서 한번 확인해봐야 될 것 같다”는 총평을 남겼다.

전성현 수비를 신경 썼던 이규섭 대행이지만, 결국 전성현에게도 21점을 허용했고 KGC 뒷선에 너무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이에 대해 이규섭 대행은 “이동엽에게 전성현 마크를 맡겨봤는데 잘 되지 않았다. 또한 이원석의 수비 범위가 조금 더 넓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아직은 팀 수비가 발전이 필요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한 부분에 집중하다 보면 다른 곳에서 문제가 터질 수 있다. 오늘(11일)도 전성현 수비에 집중하다가 골밑 수비에 신경을 못 쓴 듯하다. 오세근 선수가 (우리의) 약한 부분을 잘 파고들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앞으로 정규 시즌이 10경기 남았는데, 늘 도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전을 다짐한 이규섭 대행이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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