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태에서 열린 NTCCT 출전한 성북 삼성, "한중 농구 문화 교류에 앞장서겠다"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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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국내와 국제 무대를 넘나드는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하겠다.”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구성우 원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연태에서 열린 NTCCT(NATIONAL TEENAGER CHAMPION CAMPS TOURNAMENT) U14부에 출전했다. 8월 초, 같은 대회 U10, U12부에 출전했던 성북 삼성은 중등부 선수단을 대동해 다시 한 번 중국 땅을 밟았다.

한국 대표로 도전장을 내민 성북 삼성은 호기롭게 입상을 노렸지만 중국 유소년 농구 강호들에게 가로막혀 1승을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럼에도 매 경기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과 경기 막판까지 박빙 승부를 이어하는 등 이들의 저력은 박수받아 마땅했다.

구성우 원장은 “국제 무대를 경험하면서 왜 국내에 그치지 않고 해외 팀들과 교류해야 하는지, 국제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무엇을 얻는지 느낄 수 있었다. 2주간 초저부 아이들부터 중등부 친구들까지 좋은 경험을 쌓은 만큼 앞으로 더욱 중국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국의 유소년 농구계에서 전통 깊은 호양스포츠의 주최로 진행됐다. 2011년 정식 오픈해 14년간 장수하고 있는 호양스포츠는 압도적 기량으로 성북 삼성에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면서도 성북 삼성에 아낌없는 리스펙을 보내기도 했다.

호양스포츠 좌우양 단장은 “성북 삼성과 구 원장 덕분에 한국 유소년 농구를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중국 친구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 한중 유소년 농구 문화 발전에 구성우 원장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할 생각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비록 성북 삼성은 이번 대회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성장과 경험 등 결과 이상의 가치를 얻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한중 농구 문화 교류에 신호탄을 쏘아올린 성북 삼성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보자.

끝으로 구 원장은 “앞으로 성북 삼성은 국내에 그치지 않고 국제 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더 나은 농구 교육과 선수 발굴, 양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성장하고 웃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성북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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