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3' SK, 이현석은 간절하다

잠실학생/정다혜 / 기사승인 : 2022-03-11 2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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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정다혜 인터넷기자] 수훈선수로 선정된 이현석(29, 190cm)은 우승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었다.

서울 SK 이현석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12점 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97-86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이현석은 “(김)선형이형이랑 (자밀)워니가 없는 상황에서 승수를 쌓아나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수훈선수 인터뷰 전 전희철 감독은 “오늘 숨은 MVP는 이현석 선수다. 고의는 아니겠지만 1쿼터 초반 느슨한 모습을 보여서 (이)현석이, (최)원혁이 (최)부경이로 바꿨는데 그 타이밍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상대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방심을 한 거 같은데 포인트를 잘 잡아서 분위기를 가져온 거 같다”며 이현석을 칭찬했다.

이에 이현석은 “왠지 들어갈 거 같다는 예상을 했다. 그런 상황이 프로 생활하면서 몇 번 있었다. 가스공사 선수들이 훈련량이 적었고 그 부분에서 우리 선수들이 안일하게 생각했던 거 같다. 난 감독님이 주문했던 대로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우승까지 남은 숫자는 ‘3’, 이 숫자에 대해서는 “나는 지금 너무 간절하다. 어제(10일) DB와 KT 경기를 보면서도 간절했다. 플레이오프는 우승해봤지만, 정규리그 우승 느낌도 궁금하다. 이겼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당시와 현재 팀 분위기의 다른 점을 묻자 이현석은 “훈련 분위기가 더 자유로워진 거 같고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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