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황민주 인터넷 기자] 전창진 감독이 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기대했던 젋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해 언급했다.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는 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한국 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88-76로 패했다. KCC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41-42로 마치며 대등하게 맞섰던 KCC는 후반 가스공사의 강점인 외곽슛을 허용하며 가스공사에게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라건아(15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7점 6리바운드)가 22점을 합작하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하면서 KCC는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최근 KCC는 젊은 선수를 기용하여 경기를 운영해왔다. 이날도 다름없이 전창진 감독은 가스공사 전에 앞서 “서정현과 이근휘에 포커스를 맞추고 나머지 선수들을 남은 자리에 기용할 예정이다. 두 선수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서정현은 7점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5반칙 퇴장을 당하고, 이근휘는 5점 2어시스트에 그쳤다. 이에 전창진 감독은 “서정현이나 이근휘는 오늘(1일) 경기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어야 된다. 그동안의 2경기를 잘하다 보니 잘하는 줄 아는 것 같다. 상대는 6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포스트에서 이대헌 선수와 상대가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정도 하나 했더니 낙제 수준이다. 본인들이 느껴야하는 것들이 많은 경기다”고 질책했다.
전창진 감독은 “올시즌 좋은 성적을 못 보여드려 죄송스럽고 KCC가 앞으로 오프시즌 동안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보다는 더 잘못된 부분들이 개선이 돼서 잘 되길 바란다”며 마지막 홈 경기에 패배를 한 것에 대해 죄송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선수들도 플레이오프에 떨어진 것에 아쉬워한다. 파이널을 갔다가 2달을 쉬고 그다음 시즌을 준비한다는 것을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웠다. KCC가 올해 성적을 잘 받아들이고 다음 시즌을 잘 준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KCC는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을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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