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경쟁 팀들에 영향력 발휘” 이현중, 윈도우3 결장에도 1라운드 올스타5 선정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2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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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이현중(대한민국)이 윈도우3 결장에도 1라운드를 빛낸 5명의 선수로 공인받았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스타팅5, MVP를 발표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에는 이현중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현중은 윈도우 1, 2에서 4경기 평균 24.8점 9.8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44.2%에 달했다. 특히 윈도우1에서 중국을 상대로 2경기 평균 33점으로 맹활약하며 한국의 2연승에 앞장섰고, 1차전에서는 월드컵 예선 역대 최다인 9개의 3점슛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현중은 3일(vs 대만), 6일(vs 일본) 열렸던 윈도우3에서 자리를 비웠다. 대표팀 강화훈련 명단에 포함됐지만, NBA 서머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그럼에도 한국은 이현중의 공백을 딛고 극적으로 2라운드 진출권을 따냈고, 이현중도 스타팅5에 선정됐다.

FIBA는 이현중에 대해 “아쉽게도 윈도우3에 결장했지만, 동아시아 경쟁 팀들을 상대로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4경기에서 24.6점 9.8리바운드로 활약하는 등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2연승 하는 데에 앞장섰다”라고 소개했다.

이현중과 더불어 제일런 해리스(요르단), 닉 케이(호주), 조쉬 호킨슨(일본), 모하메드 알수와일렘(사우디아라비아)이 스타팅5에 선정된 가운데 MVP는 호킨슨에게 주어졌다. 호킨슨은 예선 1라운드에서 21.6점 야투율 54.9% 9.4리바운드 3.6어시스트 1스틸 1.2블록슛으로 활약했고, 호킨슨을 앞세운 일본은 4승 2패로 B조 1위에 올랐다.

FIBA는 호킨슨에 대해 “막판 3경기에서 평균 27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고, 특히 한국을 상대로는 30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비록 일본은 패했지만, 30점은 종전 27점을 뛰어넘는 개인 월드컵 예선 최다득점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밖에 지하드 엘 카티브(레바논)는 11.6점 3점슛 성공률 46.7% 2.8리바운드를 기록,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2월 2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는 1쿼터에 10점을 몰아넣으며 레바논의 기선 제압을 이끌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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