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건재한 오세근...KGC, 3연승 질주

잠실/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1 20: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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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서호민 기자] 오세근이 골밑을 지배하며 KGC의 3연승을 이끌었다.

안양 KGC는 1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100-80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KGC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삼성전에서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오세근이 2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공격 중심에 섰다. 전성현이 3점슛 4개 포함 21점, 오마리 스펠맨이 13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지원사격했다. 양희종도 9점으로 모처럼 베테랑으로서 몫을 톡톡히 했다.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아이제아 힉스(20점)와 김시래(17점)가 분전했지만, 초반부터 기세 싸움에 밀려 또 하나의 패를 쌓았다.

KGC가 전반까지 52-33으로 크게 리드했다. 초반부터 KGC의 원사이드한 흐름이었다. 내외곽에서 고루 득점이 터진 결과였다. 스펠맨과 오세근이 버티는 높이가 위력적이었다. 이들의 높이를 앞세워 KGC는 1쿼터에만 세컨드 찬스 득점 9점을 쓸어담았다.

1쿼터 예열을 마친 KGC는 2쿼터부터 분위기를 꽉 잡기 시작했다. 실책을 역이용해 승부를 일방적으로 바꿔놨다. KGC는 2쿼터에만 6개의 실책을 유발했다. 벤치에서 출격한 양희종은 2쿼터에 7점을 보태 쏠쏠함을 더했다. 이에 격차는 겉잡을 수 없이 벌어졌다.

후반 3, 4쿼터에도 경기 양상에 별다른 반전은 없었다. KGC는 오세근을 중심으로 로우 포스트를 강화해 흐름을 잡아갔다. 오세근은 하이 포스트와 로우 포스트를 오가며 동료들의 움직임을 활용했고, 이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피벗 플레이로 슈팅을 성공시키는 등 골밑을 접수했다.

삼성은 오세근이 버티는 KGC 골밑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한 데다 주 공격 옵션인 김시래-힉스 2대2 게임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

4쿼터에도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전성현이 3점슛 2방을 터트렸고 한승희까지 중거리슛을 꽂아 넣었다. 먼로의 골밑 득점까지 나오며 승기를 굳혔다.

4쿼터에도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KGC가 줄곧 15점 차 이상을 유지하며 완승을 거뒀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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