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69-87로 졌다. 수원 KT를 꺾은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한 DB는 20승 26패를 기록해 불안한 6위 자리를 지켰다.
DB는 8-4로 앞선 1쿼터 중반 연속 3점슛을 내주며 역전 당한 뒤 흐름을 한 번도 뒤집지 못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물론 2쿼터 초반 21-22로 따라 붙기도 했지만, 야투 부진과 많은 실책, 리바운드 열세 때문에 한 때 28점 차이까지 허용했다.
이상범 DB 감독은 이날 패한 뒤 “3쿼터(14-27)에 무너졌다. 고쳐야 할 부분이다. 두 다리가 서 있다 보니까 속공을 얻어맞았다. 활발하게 움직였어야 한다”며 “3쿼터에 훅 떨어졌다. 경기를 하면서 자꾸 끌어올려야 한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DB는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3승 3패를 기록했다. 홈에서 모두 이기고, 원정에서 모두 졌다.
이상범 감독은 “(오늘은) 수비가 무너졌다. 홈과 원정의 차이가 아니라 서서 농구를 하면 어느 팀도 이기기 힘들다”며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선수들이 고쳐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제자리거나 후퇴한다. 전반과 후반의 몸 차이가 확실히 난다. 이건 분명 고쳐야 한다”고 한 번 더 움직임이 적었던 걸 아쉬워했다.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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