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27일 수원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88-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전반 내내 리드를 잃지 않았던 KT는 후반 되어 흔들렸다. 4쿼터 한 때 74-74, LG에게 1점차로 바짝 추격을 당하기도 했지만 양홍석(1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정성우(14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승리를 향해 3점슛 두 방을 쏘아올렸다.

현재 하윤기를 비롯해 이우석(현대모비스), 이정현(오리온), 이원석(삼성)이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손꼽히는 가운데, 이 중 하윤기의 소속팀 KT의 성적이 가장 좋다. 개인 기록에서는 이우석, 이정현이 근소하게 앞서지만 하윤기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결코 뒤지지 않았다.
양홍석은 이어 "빅맨이다보니 수치로 보이지 않는 활약이 많다. 높이도 높아서 상대팀에게 확실한 위협을 줄 수 있다. 라이벌로 거론되는 이우석 선수도 잘하고 있지만 우리가 팀 성적이 너무 좋다. 우리 윤기 잘 부탁드리겠습니다(웃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윤기를 향한 형들의 든든한 응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서동철 감독도 이날 경기 후 하윤기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서동철 감독은 최근 속공이 좋은 것 같다는 질문에 "하윤기 효과다. 우리 팀 앞선 가드들은 원래 빠르고, 포워드와 센터진에서도 빠르게 뛰어줘야 하는데 윤기가 잘 뛰어준다. 라렌까지 뛰어준다면 더 잘되겠지만 그 부분이 좀 느린 선수다. 윤기가 역할을 참 잘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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