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1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 맞대결에서 70-59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양대는 전력상 열세로 평가되는 상명대를 상대로 고전했지만, 뒷심을 발휘해 승리를 따냈다.
정재훈 감독은 승리에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지 않았다. 정재훈 감독은 “승리를 거뒀지만, 기쁨보다 고민거리를 안은 느낌이다. 연습한 부분이 나오지 않았고, 나오지 말아야할 플레이들이 나와서 힘든 경기를 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선발로 나선 1학년 신지원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정재훈 감독은 이에 “포스트 자원들이 1학년 자원들이다. 포스트의 강점을 살리려고 선발로 투입했지만, 본인이 멘탈이 조금 흔들린 것 같다. 어리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 보완해서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한양대의 포워드진은 높이가 낮은 상명대를 상대로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표승빈은 1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김형준은 3점슛 2개로 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재훈 감독은 “(표)승빈이는 2학년이지만, 1학년부터 출전을 많이 했다. 동계훈련에서 발목을 다쳐 7주를 쉬었다. 그래서 팀 훈련을 다시 한지는 열흘 밖에 되지 않았다. 오늘(1일) 팀에 맞추기 보다는 개인능력 위주로 플레이를 했는데, 오히려 잘 먹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 어떤 팀을 확실히 이기고, 어떤 팀한테는 확실히 지는 상황이 아니다. 매 경기 마지막인 것처럼 임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남긴 정재훈 감독이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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