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국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는 1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80-6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경희대는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고찬혁(2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은 팀 내 최고 득점자가 됐고 이사성(15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경기 후 만난 김현국 감독은 “사실 몸이 안 좋은 선수들이 꽤 있다. 인승찬 선수도 몸살 때문에 오전에 주사를 맞고 왔고 장종호 선수도 그랬다. 이승구 선수는 어제부터 몸이 안 좋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수가 조금 있었지만, 오늘 지역 방어가 잘 이루어졌던 거 같다”는 총평을 남겼다.
경희대는 지난달 29일 상명대와의 맞대결에서 1~3쿼터 접전을 펼치다 4쿼터에 승기를 잡았다. 김 감독은 그날 경기 후 선수들에게 “못했다고 했다(웃음). 그날 경기 후에는 반성해야 할 경기라고 얘기했다”고 말했고 이어 “본인들이 경기를 보고 분석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때는 맨투맨만 섰는데 오늘은 지역 방어를 효과적으로 서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서 이사성은 15점을 올리면서 올 시즌 U리그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를 본 김 감독은 “부상 이후 다시 올라와서 20분 정도 뛰었는데 아직은 미숙한 부분이 있지만, 몸을 점점 만들어가고 있다. 5월 정도 되면 80%까지 끌어올려서 좀 더 경쟁력 있는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골밑에서 하는 플레이가 조금 여유가 부족했고 포스트 공략을 쉽게 해줬으면 더 쉬운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휴식기 이후 경희대는 26일 고려대를 상대한다. 이에 대한 준비로는 “고려대는 강팀이다. 그 팀이 강팀인 건 사실이지만, 우리는 도전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고려대에 맞는 라인업을 구성하고 수비에 대해 고민해서 준비할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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