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은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5라운드 경기에서 67-88로 졌다. 오리온은 휴식기 이후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오리온은 초반 약 4분까지 무득점에 그치는가 하면 경기 내내 단 한 번의 리드도 잡지 못한 채 KGC인삼공사에게 끌려다녔다. 제임스 메이스(22점 4리바운드), 머피 할로웨이(1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대성(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진철(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정현(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역전을 만들진 못했다.
강을준 감독은 주전 이승현의 공백보다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를 패인으로 꼽았다. 강 감독은 "(이)승현이가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의 감이 떨어져있다. 체력 문제도 있다. 선수들도 이제 조금씩 체력이 올라온다고는 하지만 전쟁 중에 체력을 만들어야 하니 환장한다. 코로나19 피해는 타팀들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는 타이밍이 너무 안좋았다. 아직 선수들이 후유증 때문에 고생 중이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너무 일방적인 경기를 해서 기록지를 볼 필요도 없다. 시즌 중에 이런 말을 하는 게 참 갑갑하다. 그래도 분위기를 많이 살리려고 노력 중이다. LG전(7일)이 끝나면 시간이 좀 있어 그 시간을 잘 활용하려고 한다. 우리에겐 너무 소중한 타이밍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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