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안영준 복귀에도 불안한 전희철 감독 “저기는 전성현 왔는데?”

안양/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8: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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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이상준 기자] 안영준이 부상을 털고 엔트리에 합류했지만, 전희철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서울 SK는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2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8위(5승 7패)로 처져있는 갈 길 바쁜 SK에게 천군만마가 합류했다. 주인공은 안영준. 안영준은 지난 10월 17일을 시작으로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로 개점 휴업 상태였다.

“당분간 힘들 것 같다”라는 전희철 감독의 설명이 있을 정도로 긴 기간 결장이 예상된 부상이었다. 그러나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이날 복귀를 알렸다. 4일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오재현마저 발목 부상으로 이탈, 연이은 부상에 시름하던 SK에게는 동아줄을 잡은 격.

전희철 감독은 안영준의 복귀를 묻는 물음에 다소 의외의 대답을 전했다. “저기는 전성현 오잖아요?” 같은 날 복귀하는 정관장 슈터 전성현을 경계하는 말을 전한 것이다.

이 같은 전희철 감독의 말에는 다 이유가 있다. 지난 10월 11일 정관장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3점슛을 무더기로 허용(12개)하며 패한 바 있기 때문. 전성현까지 합류했기에 더욱 정관장의 3점슛에 신경이 곤두 설 수밖에 없다.

전희철 감독은 “(조니)오브라이언트에게만 12개의 3점슛을 시도하게 했다. (렌즈)아반도가 우리만 만나면 잘한다고 말했는데 그대로 15점을 하더라. 최대한 70점대로 정관장을 막고, 3점슛도 덜 내줘야 승산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1라운드의 기억이 강렬(?)했던 만큼 대비책도 확실하게 마련했다. 전희철 감독은 “정관장은 동선을 정해놓고 하는 공격이 많다. 그만큼 변수도 많다. 팝과 다이브 등 여러 상황을 대비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들어 지는 경기를 보면, 턴오버가 많이 나오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패턴들이 많았다. 이 부분을 생각해달라고 했다”라는 전달사항을 공개하기도 했다.

*베스트 5
정관장: 변준형-김영현-전성현-김종규-오브라이언트
SK: 김낙현-최원혁-안영준-최부경-워니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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