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무서운 어린이에서 농구선수 꿈꾸는 소년으로...' 충주 삼성 엄도윤-태윤 형제의 농구 인생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18: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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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공을 무서워 하던 형제는 어느덧 팀의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조준희 원장)은 지난 6월 중순 세종에서 열린 i리그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한 바 있다. 주장 엄도윤을 필두로 조용하-이성우-위대한 등 4학년 주축 자원들이 맹활약했고 3학년 조용우-전지환-안우주가 힘을 보탰다.

특히 주장 엄도윤의 리더십이 빛났다. 엄도윤은 뛰어난 개인 기량과 더불어 팀에 파이팅을 불어넣는 리더십으로 파죽지세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 이러한 엄도윤의 활약은 한 소년에게 엄청난 동기부여를 심어줬다.

엄도윤의 활약을 보며 자극을 받은 건 다름 아닌 엄도윤의 동생 엄태윤. U10 대표팀 주장 엄도윤의 영향으로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엄태윤은 U7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U8 형들과 함께 훈련을 받으며 농구에 흥미를 붙여가고 있다.

조준희 원장은 엄도윤-태윤 형제에 대해 “둘 다 농구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 공도 무서워하고 낯가림이 심했다. 하지만 형 도윤이가 점차 성장하면서 이제는 주장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고 동생 태윤이 역시 형을 따라 기본기를 착실하게 익혀가는 중이다. 끈질긴 집중력과 성실함은 이 형제의 무기”라고 소개했다.

어린 아이에서 농구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엄도윤-태윤의 꿈은 농구선수다. 이들은 단순한 꿈에 불과했던 농구선수라는 직업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형제의 어머니 김주미 씨 또한 “처음엔 공도 무서워하던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정말 많이 성장했다. 책임감, 자신감, 함께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농구는 우리 아이들이 삶을 배워갈 수 있는 정말 소중한 길인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충주 삼성의 새로운 전성기의 중심에 서 있는 엄도윤과 형을 보며 동기부여를 얻고 농구선수라는 장래희망을 품은 엄태윤. 공을 피하고 두려워하던 이들은 이제 새로운 꿈을 안고 도전을 이어나간다.

농구라는 매개체와 함께 성장 중인 충주 삼성의 엄도윤-태윤 형제가 농구선수라는 꿈에 한 발씩 내딛기 시작했다.

#사진_충주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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